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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인성교육원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 운영(인공암벽등반)./부산교육청 제공 |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협동심을 기르고, 존중과 배려를 통한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는 단위학교 현장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특수교육 학생들이 인성 체험 활동과 도전·모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 클라이밍과 어드벤처 타워를 체험하는 '모험원정대' △국궁 등을 체험하는 '함께하는 도전 활동'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총놀이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여름아 같이 놀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끼를 발산하는 '어울림 한마당' 등이 있다. 이처럼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특수교육 학생들이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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