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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최근 찾아가는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제공 |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돌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 지역 이용 가정 23명이 참여해 개운 죽과 상토, 색자 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 이름 짓기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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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최근 찾아가는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제공 |
돌봄 교실 관계자는 "이번 체험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도록 월 1회 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돌봄 교실 지원 사업'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대여, 육아 상담, 가족 문화 프로그램, 놀이 지원 등을 제공하며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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