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 참여 정책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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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 참여 정책콘서트 성료

  • 승인 2025-08-25 11:52
  • 신문게재 2025-08-26 5면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
전북 군산시가 지난 23일 동우아트홀 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가 지난 23일 동우아트홀 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콘서트는 새 정부 출범과 국정과제 발표 이후 변화되는 정책환경에 대응해 '정책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전에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질문에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이 정책 논의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행사 이전부터 주목받았다.

행사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해, 직장인 노래패 '놀자'의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열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년 패널 이동준·이수지 부부가 맡아 ▲시민 종이비행기 질문 ▲학생 영상토크 ▲우리들의 군산 질의 응답 등을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종이비행기를 날려라' 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린 뒤 채택된 내용으로 즉석에서 토론을 진행하였다.

거수 발언을 통한 자유 토론에서는 일자리, 정주 여건, 관광, 택지개발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에 대한 솔직한 질문이 이어졌고, 강임준 시장은 데이터와 비전을 바탕으로 답변하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대전환기 한가운데 서 있으며, 군산은 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기회를 미래 성장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기 위해 마련했으며 시민 여러분과 나눈 대화는 군산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가장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화형 소통 모델을 정례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군산형 숙의 민주주의'를 시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을 계획이다.

군산=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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