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서 재충전,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정치/행정
  • 세종

어촌서 재충전,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어촌서 특별한 1박 2일 체험, 주꾸미 낚시와 바비큐 파티 포함
참가 신청은 9월 8일~25일, 소중한 사연으로 도전
최종 1팀 선정, 놓칠 수 없는 어촌서 힐링 기회
홍종욱 이사장, "어촌의 힐링 자원 경험하는 기회"

  • 승인 2025-09-08 17:3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쉬어가요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쉬어가요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힐링이 필요한 당신, 어촌에서 쉬어가세요!"를 주제로 특별한 어촌 힐링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8일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어촌에서 특별한 휴식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쉬어(漁)가요'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충남 태안군 대야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주꾸미 배낚시와 해산물·고기가 어우러진 바비큐 파티 등 어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어촌에서의 특별한 힐링이 필요한 누구나 가능하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어촌에서 쉬어가고 싶은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된 사연을 심사해 최종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연 모집은 9월 8일부터 25일까지 공단 누리집 및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설문폼을 통해 진행된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쉬어(漁)가요는 단순한 체험프로그램을 넘어, 어촌이 가진 힐링 자원을 경험하는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어촌에서의 특별한 쉼을 더욱 깊이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인들에게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3.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4.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5. [2025 국감] 대전국세청 가업승계 제도 실효성 높여야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대전시와 KAIST가 나섰다. 대전시와 KAIST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차입금 부담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충남대병원의 누적 적자액이 1300억 원이 넘고 재원 환자도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충북대에서 연 충남대·충북대·부속 병원 국정감사에서다. 이날 오전 피감기관 대표로 조강희 충남대병원장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누적적자가 충남대병원은 1374억 원, 충북대병원은 1173억 원"이라며 "독립 재산제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서 차입금 상환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3년간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