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고령화 및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대응, 민관협력 복지체계 강화

  • 승인 2025-09-12 08:2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11일 서산시 성연면 다울관광농원에서 진행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1
11일 서산시 성연면 다울관광농원에서 진행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clip20250912082017
11일 서산시 성연면 다울관광농원에서 진행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성연면 다울관광농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할 수행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장이 '사회적 고립 없는 서산시를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사회적 고립의 정의와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위원들의 실질적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윤대식 에이스 운동과학센터 대표가 근골격계 질환 현황과 예방 운동을 소개하며, 위원들에게 건강한 자기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



서산을 비롯한 농촌·중소도시는 빠른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가족·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드는 고령층, 경제·정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는 위기 상황에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해 건강 악화와 우울, 빈곤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현실에 대응해 지역 차원에서 촘촘한 안전망을 강화하려는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읍면동 단위 협의체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현장의 눈' 역할을 하며, 시 단위 협의체는 복지정책을 조율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면 행정이 놓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생활과 밀착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의미가 크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고, 가까운 이웃을 더 자주 돌아봐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차기 총장 선임 못한 KAIST, 이광형 총장 사의에 리더십 공백까지

헤드라인 뉴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말로는 지역발전 실제론 정쟁난무…충청 與野 실망만 안겼다

충청 여야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를 서로를 헐뜯는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정작 지방선거를 앞둔 당리당략 속 이전투구로 지역민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종료되는 2월 국회에선 결국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의 행정통합법을 처리하지 못했다. 특히 대전·충남의 경우 특례 조항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과 지역사회 반발이 겹치며 입법화를 위한 9부 능선인 법사위 문턱도 넘지 못했다. 여야 모두 행정통합이라는..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액운은 막고 공동체 화합은 다지고

  •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 매화꽃 위로 봄비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