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생활 밀착형 기후위기 적응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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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생활 밀착형 기후위기 적응 공간 조성

예주고을 놀이터에 그늘 쉼터, 쿨링포그 설치

  • 승인 2025-09-16 14:00
  • 수정 2025-09-17 09:53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2_영덕군, 생활 밀착형 기후 위기 적응 공간 조성
영덕군 예주고을 놀이터 모습.
영덕군은 환경부가 공모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해면 예주고을 놀이터에 그늘 쉼터와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했다.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쉼터 조성, 차열페인트 도장, 친환경 설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해향교, 초등학교, 어린이집이 밀집한 예주고을 놀이터를 사업대상지로 정해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 위기 적응 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에는 파고라 쉼터와 쿨링포그 시스템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도시의 열기를 흡수하기 위해 나무가 심어졌다. 파고라 쉼터는 어르신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안전 쉼터로 자리 잡았으며, 쿨링포그는 미세 물 입자 분사로 체감온도를 낮춰줘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생활 밀착형 기후 위기 적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완충작용을 할 기후 위기 적응 공간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다"며, "다변화되는 환경에 대비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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