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중상위권 다툼 치열…대전하나 아챔 진출에 사활 전망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K리그1 중상위권 다툼 치열…대전하나 아챔 진출에 사활 전망

K리그1 후반기 진입…남은 정규리그 총 4경기
치열한 순위 다툼…대전하나 잔여경기 주목

  • 승인 2025-09-16 16:24
  • 신문게재 2025-09-17 7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AKR20250913052600007_02_i_P4
9월 13일 전북과 대전의 경기 모습.(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중상위권 경쟁을 뚫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대전은 올 시즌 12승 9무 8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현재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까지 남은 정규리그는 총 4경기다.

대전은 시즌 초 공격 축구의 부활을 알리며 리그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지만, 후반기에 접어들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군입대 등 각종 악재에 부딪혔다.

여름 이적시장에 맞춰 활발한 영입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조직력과 전술에서 빈틈을 보이면서 선두자리를 전북 현대에 내줬다. 대전은 김천 상무(승점 46점)에게도 밀려 3위까지 내려왔다.

전북은 후반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K리그1 1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승점을 66점을 기록하며 조기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2위 김천과의 승점 차는 20점에 달한다.

전북을 제외한 K리그1 중상위권 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천과 대전 그리고 포항 스틸러스(승점 45점)가 승점 1점 차로 2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광주FC(승점 41점)와 강원FC(승점 41점), FC서울(승점 40점)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2위 김천과 7위 서울의 승점 차는 단 6점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A 진출 여부가 뒤바뀔 가능성도 크다.

대전은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잔여 경기 일정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라운드 경쟁이 남아있긴 하지만, 중상위권의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선 다량의 승점 획득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대전은 앞으로 대구FC, 강원, 포항, 제주 등 리그 중하위권 구단들을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남은 일정 동안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약점을 드러낸 조직력과 전술의 보완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전북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패배는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계속 개선해야 한다. 상대 팀을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이겨나갈 것"이라며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서 만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2.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3. [월요논단] 국립대 등록금 무료정책, 지방시대의 서막(序幕)
  4.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5.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1.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대전과기대 'Good To Great' 86년 전통위에 미래를 더하다
  2.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3. "당신이 남긴 생명, 오늘도 살아갑니다" 충청권 지난 4년 장기이식 119명
  4. 중증외상 골든타임 '대전권역외상센터' 10주년 심포지엄
  5. 공수 뒤바뀐 대전 여야… "본격적인 경쟁은 지금부터"

헤드라인 뉴스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대전 지역 백화점 터줏대감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성구 도룡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VIP 고객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대전'이 운영을 종료한 데 이어 타임월드마저 매각설이 나오자 일각에선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에서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지분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는 천안과 진주 등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점포 중 유일..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