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유관기관 협력 범죄피해 여성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광주경찰, 유관기관 협력 범죄피해 여성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 승인 2025-09-18 11:4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경찰청2
광주경찰
광주경찰청이 9월 한 달간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 (주)한국스파이렉스사코와 협력하여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청소년 범죄피해자 143명에게 위생용품 KIT를 지원한다.

18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광주 지역 여성청소년(만11세∼18세)으로 위생용품 KIT는 클렌징 티슈 등 여성용품 약 9만원 상당의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피해자 주거지 등으로 9월 중 개별 배송된다.

지원은 범죄로 인해 신체·심리·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필수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생용품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여성청소년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해자들은 "경찰이 수사 뿐만 아니라 생활까지 챙겨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경찰 수사가 끝났는데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범죄 피해 여성청소년들의 공적 지원 한계를 보완하는 지역 사회 협업 맞춤형 복지서비스"라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범죄 피해 청소년 보호와 회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이 필요한 물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하여 마련한 소중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적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용품 KIT를 후원한 ㈜한국스파이렉스사코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은 앞으로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피해 방지 및 피해 회복 서비스를 추진해 범죄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정민 한양대 명예교수 에 대해 특강
  2. 올해 충남 집값 17주 연속 하락… 아산 누적 하락률↑
  3. 서남학교 설계 본격화… 2029년 개교 추진
  4. 대전우리병원, 혼합현실(MR) 기기 착용한 척추수술 첫 시행… 첨단 디지털과 의료 결합 시험무대
  5. 정청래, 어린이날 맞아 대전 방문…"허태정은 민주당 필승카드"
  1. '5점대 평균자책점'…한화 이글스, 투수진 기량 저하에 고초
  2.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중부지방산림청, 합동 산불방지 캠페인 벌이다
  3. ‘뜨개화풍’ 정우경 초대전…관저문예회관서 12일 개막
  4. 2027학년도 지역의사 전형 충청권 모집 118명 확정
  5. 한국청소년연맹 대전·세종·충남연맹, 제6대 모영선 총장 취임

헤드라인 뉴스


[지선 D-30]지역발전 위한 정책 선거 중요

[지선 D-30]지역발전 위한 정책 선거 중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진영에서 내건 선거 구호다. 이 구호는 경제 불황에 시달리던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당시 객관적 열세였던 클린턴 전 대통령을 대선 승리로 이끌었다.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즉 먹고 사는 문제를 제대로 짚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지역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6·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과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사업비 조정을 거쳐 본격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대 인근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의료원은 총사업비 1759억(국비 530억, 시비 1229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3148㎡에 319병상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1996년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경제성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상황이 급변했다.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유행에 따른 공공의료 필요성..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 시대'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2000원대 돌파 시점은 달랐지만, 현재 대부분 지역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2.53원으로 전날보다 0.12원 올랐다. 경유는 1997.39원으로 0.07원 상승하며 2000원 선에 근접한 상태다.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4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4월 24일 처음 2000원을 넘어선 뒤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