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에도 줄 잇는 나눔 손길'…기업·단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등 기탁

  • 충청
  • 금산군

'추석 이후에도 줄 잇는 나눔 손길'…기업·단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등 기탁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 금성면 희망나눔곳간에 200만원 상당 현물 기탁
금산군 푸드뱅크 치매 어른신들에게 식품·생활용품지원
(사)한국나눔연맹 69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 승인 2025-10-14 11:07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사)한국나눔연맹, 추석 물품 기탁식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 탁
추석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회장 김창섭)는 13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금성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미래 농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농업인 가족화합대회 등 지역사회 농업 발전은 물론 기탁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김창섭 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같은 날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 금산군 푸드뱅크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물품을 치매환자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50여 명에게 전달했다.

푸드뱅크는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홍삼 제품 35세트를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푸드뱅크의 지속적인 나눔으로 치매 환자분들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나눔연맹도 13일 금산군청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추석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임정희 (사)한국나눔연맹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6900만 원 상당 생필품으로 추석 명절 전에 10개 읍면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비영리 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생활환경 개선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2년부터 금산군에 정기적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기탁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2억9500만 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금산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관 단체의 기탁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2026년 공무직 채용 평균 경쟁률 6.61 대 1… 조리실무사 '최저'
  2.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4.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5.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1.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3.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4. 의대 정원은 늘리는데 비수도권은 교원 확보 난항…감사원 "대책 시급"
  5.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