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메디컬과 뮤지컬과의 만남 '파칸토' 무대에 오린 류호룡 대전대 한의과대학장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메디컬과 뮤지컬과의 만남 '파칸토' 무대에 오린 류호룡 대전대 한의과대학장

파킨슨 환자 소재로 치유의 울림 전하다

  • 승인 2025-10-19 00:10
  • 수정 2025-10-19 00:1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60798021547.379838391
류호룡 메지칼 파칸토 총예술감독(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장)
temp_1760798021570.379838391
“파칸토는 병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예술의 이야기입니다. 그 시작은 환자들과 함께 했던 미술치료의 경험에서 비롯됐습니다.”

류호룡 메지칼 파칸토 총예술감독(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장)이 18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메디컬과 뮤지컬의 만남 ‘메지칼’ 파칸토(사랑과 조화, 환희의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 후 이렇게 말했다.

temp_1760798021573.379838391
류호룡 총예술감독은 “파칸토는 그림과 노래, 몸짓과 무대 위 순간들이 치료를 넘어 예술이 지닌 치유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 “이 무대에서 환자는 음악을 이야기하고, 예술가는 치유를 이야기하며, 의료진은 몸과 마음의 회복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질 때, 우리는 병을 넘어선 삶의 진실을 만나게 된다”고 전했다.

류 총예술감독은 “파킨토라는 이름은 벨칸토(Bel Canto. 아름다운 노래)에서 유래했다”며 “벨칸토가 아름다운 노래를 뜻한다면, 파칸토는 파킨슨 환자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Part Can Together), 곧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 바탕에는 한의학, 음악, 미술, 무용이 공유하는 공통의 언어가 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그것은 조화, 생명의 회복, 그리고 치유”라며 “이것이 오늘 우리가 함께 나주고자 하는 파칸토의 철학이자 울림”이라고 전했다. 또 “작은 음악회로 시작된 걸음은 환자 음악회를 거쳐 오늘 이 무대에 이르렀다”며 “이 공연이 여러분께 삶의 리듬과 인간의 존엄, 치유의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심리상담 전문성 검증 없는 업무 확대 반대"
  2. 서산시의회, 국화축제장서 구슬땀, 성공 개최 힘 보탰다
  3. 대전센텀병원, 직원들 동참 혈액나눔 헌혈봉사 실천
  4. 대전시가족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2026 대전,가족·돌봄이음
  5. 전국 730만채 건물 에너지와 행정데이터 잇는 국가급 '데이터넷' 구축
  1. 우옥환 (사)한국여가스포츠문화복지협회 회장, 70세 이상 노장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노장가요경연대회 개최
  2. 대덕특구본부, GPS 없이 무인기 위치파악 기술력 특구기업 선발
  3. 천안시, '제4회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호국영웅 헌신 기려
  4. 천안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 가을 힐링콘서트 개최
  5. 프리미엄 샌드위치 카페 찹찹착, 천안시복지재단 '행복천사' 동참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사업인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를 앞두고 대전역세권이 이전 공공기관의 주요 입주 공간으로 검토돼 온 만큼 사업 무산이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별도로 추진되는 메가충청스퀘어 사업을 통해 입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순차적 이전에는 큰 차질이 없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잔여 토지대금 납부 기한인 19일까지 대금이..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시가 내년 '대전 빵축제'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하고,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육성할 전망이다. 지역 제과점뿐 아니라 전국 유명 빵집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축제 규모도 대폭 키워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대전 빵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내년 빵축제는 중구, 동구 등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의 대표 제과점..

대전 정비사업 용역비 ‘고무줄’… "적정 기준 필요"
대전 정비사업 용역비 ‘고무줄’… "적정 기준 필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관리(PM), 정비업체 용역비 등이 천차만별로 책정되면서 적정 비용 산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대전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비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대덕구 송촌동1구역 정비사업장의 예산안에 반영된 용역비는 약 38억 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예산안을 보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비의 30%에 해당하는 추정액은 11억 4000만 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전체 용역비는 38억 원이다. 계약금 지급부터 조합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까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