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정어린이집 6개 기관 연합 온가족 운동회 '웃음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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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정어린이집 6개 기관 연합 온가족 운동회 '웃음꽃 만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며 배우는 행복한 하루, 가족사랑이 교육의 시작 의미 새겨

  • 승인 2025-10-19 21:5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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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정어린이집 6개 기관 연합 온가족 운동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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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정어린이집 6개 기관 연합 온가족 운동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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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정어린이집 6개 기관 연합 온가족 운동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몬스터실내축구장에서는 10월 18일, 가정어린이집 6개 기관이 참여한 연합 온가족 운동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이 곧 교육'이라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하루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응원 함성이 가득한 운동장은 그야말로 '행복한 배움의 현장'이었다.

각 어린이집은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과 협동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부모님과 함께 웃는 모습이 바로 서산의 미래"라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오늘 운동회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가정교육의 실천'이며, 협력과 배려, 응원의 힘을 통해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와 손잡고 함께 달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린다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은 물론, 가족 간 관계도 더욱 끈끈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산시는 '가정이 곧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아이·부모·지역이 함께하는 보육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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