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6년 본예산안 5조 2887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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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년 본예산안 5조 2887억 원 편성

학습권 보장과 학교 현장 안정적 운영 최우선
교육복지 확대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중점

  • 승인 2025-11-06 10:3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본예산 대비 88억 원(0.2%) 감소한 5조 288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인건비와 복지사업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가용재원이 축소된 상황에서 ▲신규사업 억제 ▲자산취득 및 소모성 경비 최소화 ▲사업비 전면 재검토 등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실행하는 한편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 현장 안정적 운영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교육복지 확대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세입 예산은 총 5조 2887억 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222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830억 원 ▲기타이전수입 49억 ▲자체수입 287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200억 원 ▲내부거래 3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통교부금 재정집행 효율화 분야 우수 인센티브로 135억 원을 확보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3582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사업 1841억 원 ▲학교재정지원·학생복지·유아학비 등 1조 3118억 원 ▲인건비 및 기관운영 등 기타 경직성 경비 3조 4346억 원으로 편성됐다.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5대 정책에 따라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360억 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415억 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생태교육 130억 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2630억 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47억 원 등 총 3582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학교 신·증설(458억 원), 냉·난방시설 개선(214억 원), 외벽·화장실 개선(432억 원), 급식 현대화(160억 원), 다목적강당 등 학교시설 확충(200억 원) 등 교육환경 개선에 총 1841억 원을 투입하고 공립학교 학교운영비(3423억 원), 사립학교 재정지원(2280억 원), 무상급식비(2785억 원), 방과후학교·돌봄교실(500억 원), 유아교육 및 보육지원(2945억 원) 등 학생복지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1조 3118억 원을 편성했다.

인건비 및 기관운영 등 기타 경직성 경비로는 △인건비 3조 450억 원 △평생교육 115억 원 △교육행정일반 766억 원 △민자사업(BTL) 상환비 508억 원 △기관운영경비 등 2352억 △예비비 및 기타 155억 원 등 총 3조 4346억 원을 편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용재원 감소로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기조 아래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었다"며 "학교 기본운영과 복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5일 제305회 인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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