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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제공=거창군> |
거창군은 지난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업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매년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비료 공급 시점까지 등록을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비료는 20kg 기준 1포당 1300원에서 1600원이 지원되며, 관내 업체 제품은 300원이 추가 지원된다.
공급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시기에 맞춰 배정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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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