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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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개최

18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 동관

  • 승인 2025-11-16 15:3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포스터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포스터
기계, 첨단소재, 부품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통합한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14개국 267개사가 707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제조혁신 기술이 선보인다.

▷'제26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5)'는 170개사가 500여 부스를 마련해 공장자동화, 자율 제조,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작기계, 설비, 제어기기 등을 전시한다.

특히 150여 부스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전환(AX) 특별관'에서는 SW(소프트웨어)와 AI 도입으로 자율화·지능화되고 있는 최신 제조업 기술을 소개한다. 특별관에는 제이에스시스템, 인터엑스 등 솔루션 공급업체와 베이치일렉트릭코리아, 하이윈코퍼레이션 등 스마트팩토리 설비 전문기업이 함께 참가해 공정자동화 구축 수요 기업들에게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1위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덕산코트랜은 AI기술을 결합한 인버터 냉각기와 공조시스템을 전시하고, 절삭공구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OSG는 초경엔드밀과 드릴, 나사 가공용 탭을 선보인다.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국내외 97개 첨단소재 기업이 참가해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및 방위 소재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부품·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통상부 국책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케이피씨, 한국피아이엠, 미코 등 국내 주요 소재·부품 업체 13개사와 함께 '소부장 특별관'을 운영하며 각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에서는 공군군수사령부의 항공 부품을 비롯한 국내 방산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별관'에서는 첨단 공정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 공급망과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KOTRA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스리랑카, 중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온 20여 개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가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의 참가가 크게 증가했다. 19일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 초청된 7개국 22명의 바이어가 합류해 전시회 간 상호 교차 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비즈니스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대기업 20개사의 구매 담당자와 지역 참가업체 50여 개사가 1대 1로 매칭돼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이 외에도 제조 산업의 미래와 성장 방향을 조망하는 전문 세미나와 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정보교류 행사들이 진행되며,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기술·경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의 미래 제조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분야 간 기술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등 시너지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기계·소재·부품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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