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본격 착공 앞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가속기 혁신생태계 구축 전문가 자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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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본격 착공 앞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가속기 혁신생태계 구축 전문가 자문 강화

'2025년 제2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 개최
신규 위원 위촉, AI·양자·도시개발 전문가 등 참여 확대

  • 승인 2025-12-21 02:1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도는 1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캠퍼스에서 '2025년 제2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1월 23일 자로 구성된 제3기 지원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개정된 '충청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지원 조례'에는 위원회의 역할로 ▲방사광가속기 중심의 과학기술·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 ▲가속기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 추가됐다.

제3기 지원위원회는 제2기에서 연임한 김현정 서강대 교수, 박성희 고려대 교수, 신현준 충북대학교 교수 등 기존 가속기 전문가뿐 아니라 김미혜 충북대 교수, 이순칠 KAIST 교수, 김은도 ㈜아스트로텍 대표, 원희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AI·양자산업·도시개발 등 가속기 관련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재편됐다.

이런 변화로 가속기 구축·운영뿐 아니라 주변 산업·연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자문체계가 마련됐다. 앞으로 가속기 활용 산업의 고도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KBSI의 자체계약 방식 전환 결정으로 전환점을 맞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위원들은 K-싱크로트론밸리 조성 계획에 따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원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된 만큼, 새롭게 참여한 전문가들과 함께 가속기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가속기가 구축되면 충북이 국가 과학기술·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는 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운영·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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