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소대, 신속한 대처로 대형 산불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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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소대, 신속한 대처로 대형 산불피해 막아

당진의용소방대의 일상적 활동이 대형사고 막아

  • 승인 2025-12-23 08:4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동절기 야간 회재예방 활동 중 산불 발견
야간 순찰 중 신속한 판단과 행동으로 산불을 조기 진화한 순성면의용소방대원들 모습(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2월 21일 밤 순성면 백석리에서 발생한 산림화재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당진소방서 순성면의용소방대(대장 조성만)의 신속한 판단과 행동으로 조기에 진화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마을 순찰 활동 중이던 조성만 순성면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은 산 능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이상징후를 인지해 119에 신고했다.

조 대장의 신고는 화재 확산 가능성이 높은 야간·건조 기상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초기 대응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신고 직후 출동한 소방 선착대는 산림과 인접 민가로의 연소확대 우려가 큰 상황임을 확인하고 신속히 방어선을 구축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는 접수 약 25분 만에 완진했으며 인명 피해 없이 산림 일부만 소실되는 데 그쳤다.

이상권 서장은 "이번 화재는 초기발견과 즉각적인 신고가 없었다면 민가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며 "조성만 의용소방대장의 책임감 있는 순찰 활동과 빠른 판단이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산불 위험시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마을 단위에서 이뤄지는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순찰과 감시 활동이 지역 안전의 핵심 축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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