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내년 말 준공 목표 소수면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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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내년 말 준공 목표 소수면에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

  • 승인 2025-12-23 10:4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김치원료공급단지(조감도)
제조시설 포함 김치원료공급단지 조감도
가을배추 주산지이면서 절임배추 본고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괴산군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괴산읍 소수면 일원에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 사업에 토지매입비 포함 총사업비 333억5000만 원을 투입해 부지 4만9110㎡, 건축 연면적 7206㎡ 규모로 이 단지를 조성한다.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 단지에는 IoT 기반 스마트물류 저온저장센터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당초 이 단지를 김치 원료 공급, 제조·가공 포함 복합시설로 기획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문가, 참여 지자체의 검토를 거쳐 저온저장 중심의 스마트물류 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제조시설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방향을 조정했다.

저온저장고는 상시 비축용과 출하 조절용으로 활용되며 연간 1만6000여t의 원물을 취급할 수 있어 군은 상시 비축 재고량을 월 3000t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군은 저온저장고를 매개로 고품질 배추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중소 김치 제조업체의 원물 수급을 개선하는 등 스마트 물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절임배추 생산량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군은 괴산김장축제를 통해 김장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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