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용하 총장, 유학생 실습 현장 방문·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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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용하 총장, 유학생 실습 현장 방문·격려

실습처 발굴 및 현장 방문 나서

  • 승인 2026-01-12 17:20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건양대 김용하 총장,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
건양대, 유학생 현장실습 기관(경방신약) 방문, 왼쪽 두번째부터 건양대 김용하 총장,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가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목표인 '글로컬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양대는 캠퍼스를 넘어 산업 현장으로 교육의 무대를 확장하고자 총장과 부총장이 직접 유학생 현장실습 기관을 방문해 실습 환경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하 총장과 홍영기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유학생 현장실습처 발굴과 실습 현장 방문에 나섰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전공 역량을 심화하고 국내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건양대는 국방산업 비전 구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GMP 기반의 한방의약품·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기업이자 군수산업에도 적극적인 경방신약과 협력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김 총장은 경방신약 김충환 대표를 직접 만나 제약생명공학과 유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했다. 12월 재차 방문해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건양대의 현장 중심 교육 철학·국방산업 비전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깊이 논의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홍영기 대외협력 부총장은 논산 소재의 섬유제품 제조 기업 선진인더스트리를 방문해 유학생 현장실습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발굴했다. 현재 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군납 위생용품 검수·시료 측정 등의 실습을 진행 중이다.

선진인더스트리 임경빈 연구소장은 "유학생들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며 실제 업무에 참여하는 건양대의 교육 방향이 산업 현장과 잘 맞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부총장은 실습 현장을 둘러보며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박정희 기획처장은 대전 유성의 앰블병원을 찾아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유학생 2명의 현장실습처를 발굴해 지도를 이어가고 있다. 앰블병원은 피부·미용 관련 진료·의료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의료뷰티학과 학생들이 진료 지원, 고객 상담, 위생 관리 등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대전·계룡·논산 지역의 국방산업 종사 인력을 위한 피부·위생·이미지 관리 수요를 고려할 때, 이번 실습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는 교실 안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보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발굴하고 점검하며, 유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성과지표(KPI) 중 하나인 '현장실습 대상 유학생 50% 이상 참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도입했다. 유학생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국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교육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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