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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구간에 조성된 300리 자전거 이음길 쉼터/제공=인천경제청 |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제3연륙교 자전거길을 포함해 인천의 해안·도심·도서 지역을 하나의 순환형 친환경 교통망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자전거길 구축 프로젝트다.
300리 자전거 이음길은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시작해 제3연륙교~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북도~미단시티~제3연륙교~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로 연결된다. 이 노선은 총 130km(300리)에 이르며, 영종도 북쪽 등 아직 조성되지 않은 약 20km 구간을 새로 연결해 하나의 자전거 순환길로 완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옹진군·중구·서구가 함께 참여하며, 휴게시설 3곳과 전망 포인트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36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서구는 정서진~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을 잇는 구간 중심으로 1·2차 공사를 단계별 추진했다. 1차 구간(8.11km)은 2025년 1월 준공을 마쳤고, 2차 구간(6.02km)은 2025년 3월 착공해 같은해 11월 완공했다.
중구는 2022년 8월 용역 착수 후 노선 검토 및 토지 협의 등을 마치고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등 4.45km 구간을 포함한다. 자전거 전용 휴게 공간도 연내 조성한다.
옹진군은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착공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설교차로~신도분교 구간(3.5km)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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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이음길 코스) 서구(정서진~제3연륙교) ~ 중구(해안남로~무의도~용유해변~해안북로) ~ 옹진군(신도) ~ 중구(미단시티~제3연륙교) ~ 서구(청라호수공원~아라뱃길~정서진) |
특히 제3연륙교의 접근성 개선 효과로 지역 간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인천의 해양관광과 자전거 문화 확산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소 배출 저감, 지역상권 활성화, 레저·관광 연계 콘텐츠 확장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전거 이음길과 제3연륙교가 함께 완공되면, 인천 전역이 하나의 '바다와 도시를 잇는 자전거 네트워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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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