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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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선제적 대응

부산진시니어클럽 등 3개 기관 협약
식사영양·병원동행·퇴원환자 돌봄 강화
유기적 연계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통합돌봄 실현

  • 승인 2026-01-13 14: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 복지정책과- '부약 체결
'부산, 함께돌봄' 사업 업무협약식./부산진구 제공
부산 부산진구가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유기적인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부산진구는 지난 12일 부산진시니어클럽, 부산진지역자활센터, 한국치매돌봄협동조합 등 3개 주요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부산, 함께돌봄' 사업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산진구형 부산, 함께돌봄'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세 가지 핵심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식사영양관리사업' △병원 방문 시 이동과 접수 등을 돕는 '병원안심동행사업' △퇴원 후 일시적인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퇴원환자 안심돌봄사업' 등이 포함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돌봄 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수요자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가 함께 노인을 돌보는 '부산진구형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진구형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결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끝까지 건강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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