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2026년 지방선거 향한다

  • 정치/행정
  • 세종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2026년 지방선거 향한다

최민호 시장, 오는 24일 '새벽 3시' 제목의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2월 3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킥오프 앞두고 출마 행보 본격화
3년 간 주말 새벽 3시 써내려간 '월요 이야기' 모음집...철학과 소회, 비전 제시

  • 승인 2026-01-14 16:39
  • 수정 2026-02-13 14:4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60112_185850289_01
최민호 시장의 출판 기념회 저서 표지. 사진=도서출판 성원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년 재선 출마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읍면동 순회 방문과 기자 간담회 등에 이어 오는 24일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직 프리미엄을 극대화한다. 지방선거가 오는 2월 3일 각 당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킥오프하는 국면에 놓이면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는 24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새벽 3시' 제목의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오전 11시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출판기념 저자와 토크콘서트로 이어진다.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출판 도서는 지난 3년간 세종시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안타까운 애환을 담은 자전적 기록서로 다가온다. 시청 홈페이지와 이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 사회에 연재한 '최민호의 월요 이야기' 127편 중 핵심 내용을 발췌해 엮었다.



새벽 3시의 의미는 숨 가쁜 시정 아래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오롯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내고자 한 의지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책 소개에서 "시간이 없으니 "월요 이야기"를 쓰기 가장 적당한 시간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새벽 3시경이었다. 사색과 기도, 공부하기도 가장 좋은 창의적인 시간이라는 청년 시절 어떤 스님의 말씀을 새삼 진리로 절감한다"라며 "쓸 때마다 (독자 입장인)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로 전해질지 상상하며, 최적화된 시기에 맞춤형 주제가 되길 바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간 출장이나 휴가를 제외한 매주 새벽 시간대 써내려간 '월요이야기'에 대한 애정어린 당부도 했다. 최 시장은 "글의 질(質)을 떠나 양(量)이라는 성의만으로라도 감히 이 책의 출판을 용서해 주리라 믿어본다"라고 했다.

책의 구성은 모두 8부로 나뉜다. ▲1부 : 공직관(매월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주제로 시작) ▲2부 : 행정수도 완성 이야기(행정수도와 세종보 의제) ▲3부 : 한글도시 세종 ▲4부 : '공원 같은 나라, 정원 같은 도시'(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 소회) ▲5부 : 빛 축제(무리한 예산 삭감과 시민 주도 행사 전환의 아쉬움) ▲6부 : 보육과 여성, 인구소멸 담론 ▲7부 : 시대정신(역사는 반복되나 늘 새롭게 나아간다) ▲8부 : 미션 임파서블(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신)이 핵심 목차다.

한편, 이 자리에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 등이 참석해 최 시장과 50년 넘는 우정 등 에피소드 소개 시간도 마련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5.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