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이 노려야 할 마켓…'2026 뮤직 데이터 서밋', 日 집중 분석

  • 문화
  • 문화 일반

K-POP이 노려야 할 마켓…'2026 뮤직 데이터 서밋', 日 집중 분석

  • 승인 2026-01-21 09:34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2026 뮤직 데이터 서밋 포스터
사진=㈜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
'2026 뮤직 데이터 서밋(2026 Music Data Summit)'이 일본을 집중 조망한다.

루미네이트와 한국 시장 독점 파트너인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가 오는 2월 6일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2026 뮤직 데이터 서밋(2026 Music Data Summit)'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Resonance: Bridging Beats Across Borders'를 주제로,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프리미엄 스트리밍 전년 대비 10.3% 성장)를 보이는 일본 시장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 일본 젠지 (Gen-Z)세대, 프리미엄 스트리밍으로 이동

일본 내 젠지 세대의 소비 행태 변화도 주목된다. 일본 Z세대 중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 비율은 2023년 36%에서 2025년 42%로 증가했다. 이는 핵심 소비층을 중심으로 유료 스트리밍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존에 '피지컬 중심 시장'으로 인식돼 온 일본 음악 시장이 프리미엄 스트리밍과 고부가가치 소비가 병행 성장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일본 슈퍼팬, '피지컬+해외 음악' 소비 성향 뚜렷

루미네이트의 글로벌 팬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슈퍼팬(Superfan)은 다른 주요 국가와 차별화된 소비 성향을 보인다. 일본 슈퍼팬은 미국이나 인도 대비 CD·바이닐 등 피지컬 음반 구매 의향이 높으며, 일반 일본 음악 소비자보다 약 36% 높은 비율로 해외 음악을 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여전히 피지컬 상품과 한정판, 팬덤 기반 소비 전략이 유효한 동시에, K-POP을 포함한 해외 음악이 확산될 수 있는 구조적 여지가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 일본 음악 발견 경로, TV·웹 영향력 여전

음악 채널 측면에서도 일본 시장은 독특한 특성을 보인다. 글로벌 트렌드처럼 숏폼 플랫폼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여전히 TV와 음악 전문 웹사이트(아티스트 페이지, 뉴스 사이트 등)가 슈퍼팬과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주요 음악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일본 시장 공략 시 디지털 플랫폼 전략과 함께 전통 미디어와의 연계가 여전히 중요한 변수임을 보여준다.

이번 '2026 뮤직 데이터 서밋'에서는 ▲글로벌 음악 산업의 흐름을 데이터 기반으로 조망 ▲일본 현지 연사 초청 패널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의 현지화 전략 ▲업계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되며 일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레이블 및 실무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실질적인 전략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케이타운포유(Ktown4u)의 스폰서십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음악 시장 속에서 '감'이 아닌 '데이터'로 해외 시장을 이해하려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번 서밋이 일본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2.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3.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4.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5.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1.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2.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3.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4.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5. 대전서 서포 김만중 문학정신·한글문학 가치 재조명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