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2025년 물동량 9,072만톤… 전년 대비 0.7% 증가

  • 충청
  • 서산시

서산 대산항 2025년 물동량 9,072만톤… 전년 대비 0.7% 증가

석유·석화 제품 안정세 속 소폭 상승, 컨테이너 물동량은 감소세 지속

  • 승인 2026-01-30 09:0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대산항 부두
서산 대산항 부두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대산항의 2025년 항만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25년 대산항 항만 물동량은 총 9,072만4천 톤으로, 전년도 9,011만6천 톤 대비 0.67% 증가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7,906만7천 톤으로 전체의 87.1%를 차지했으며, 연안 물동량은 1,165만7천 톤(12.9%)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석유정제품이 3,629만7천 톤(40.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원유·석유 3,096만9천 톤(34.1%), 유연탄 1,113만4천 톤(12.3%), 화학공업생산품 790만7천 톤(8.7%)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품목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5% 내외의 증감은 시황 조절 등 수요 변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컨테이너 물동량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5년 처리 실적은 5만9,106TEU로 전년 7만2,723TEU 대비 18.7% 줄었으며,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해도 27.1% 감소했다.

수입은 2만8,592TEU, 수출은 3만514TEU로 각각 줄었고, 수입 컨테이너의 약 95%는 공컨테이너인 것으로 파악됐다. 플라스틱 원료 수출 감소와 컨테이너선 운항 항로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여건 개선을 통해 물동량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해상교통시설 확충과 대산항 5부두 배후부지 안정화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며, 배후 산업단지 기업들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화물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 인프라 개선과 배후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산항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2.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표 유족에 공식 사과…막말 논란은 침묵
  3. 대전성모병원, 4월 1일 어깨관절 치료와 재활 건강강좌
  4. 세종시 '엘리트 선수' 라인업 보강… 올해 전력 강화
  5. [대입+] 3월 학평이 보여준 수능 변수… 선택과목 격차와 사탐런 주목
  1. 대전경찰청, 2026 프로야구 개막전 안전사고 대비 나서
  2. [재산공개] 충청권 국립대 총장·병원장, 교육감 재산 증가
  3. [대학가 소식] 서해랑길 1640㎞ 걸으며 기록한 사회복지 현장
  4.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5.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4월 1일부터 '여성통합종양병동' 개설

헤드라인 뉴스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1시 58분에 마지막 통화”… 구조 공백 밝혀지나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졌던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일부 희생자가 그 이후에도 한동안 생존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확보에 나선 119 신고기록과 통화내역이 당시 구조 공백을 밝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대전경찰청은 26일 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복원하기 위해 피해자별 통화내역과 119 신고기록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현장 안팎에서 오간 통화와 신고 시점을 대조해 피해자들의 생존 시간과 구조 요청 경위, 대피 상황 등을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유가족 측은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희생자..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한화 이글스, 28일 대전서 2026 KBO리그 첫 승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6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