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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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외래환자 1000명당 128.5명, 전국 대비 2배

  • 승인 2026-02-19 15:2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보건소전경
합천군보건소 전경<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최근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 사이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합천군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2026년 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8.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52.6명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절기 유행기준 9.1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최근 4주간 전국 ILI 분율은 44.9명에서 52.6명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합천군은 30.9명에서 128.5명까지 급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의사환자 분율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를 총 진료환자 수로 나눈 뒤 1000을 곱해 산출한다.

군은 비누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증상 호전 시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했다.

직장과 가정에서도 아프면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신학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잔여 백신 여부를 확인한 뒤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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