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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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 본격 '개막'…3월 충청권 분양 6631세대 공급

충남 4853세대, 충북 1351세대, 대전 427세대
전국 47개 단지 3만 7381세대 신규 분양 전망

  • 승인 2026-02-26 16:0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약 3배 증가한 3만 7,381세대에 달하며 봄 분양 성수기를 맞은 시장이 본격적인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수도권에 2만 4,218세대가 집중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6,63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대거 출격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위축됐던 공급이 올해는 민간 아파트를 중심으로 활발히 재개되고, LH의 공공분양 계획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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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자료=부동산R114 제공)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당장 다음 달 충청권에서는 6600여 세대가 신규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충청권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충남 4853세대, 충북 1351세대, 대전 427세대 등 총 6631세대다. 세종은 예정된 분양이 없다.

충청권 주요 공급 단지를 보면 충남에서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882세대, '천안 아이파크시티 6단지' 1066세대, '천안 업성2구역(계룡)' 1267세대,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 1638세대, 충북은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 1351세대, 대전은 '해링턴 플레이스 오룡역' 427세대 등이다.

전국적으로는 47개 단지, 총 3만 7381세대(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달(1만 1867세대)과 이달(1만 429세대)보다 약 3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에는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분양 실적이 4761세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민간아파트의 활발한 공급이 이뤄진다. 여기에 3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26년 주택 공급계획이 공시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공급 물량을 보면 수도권 2만 4218세대(29개 단지), 지방은 1만 3163세대(18개 단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 3720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9025세대)과 인천(1473세대)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신길센트럴시티'(2054세대), 성북구 장위동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1931세대),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1515세대)과 노량진동 '라클라체 자이드파인'(1499세대)' 등이 공급된다.

경기는 광주시 양벌동·쌍령동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1·2단지'(2326세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556세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400세대) 등이 나온다.

지방은 충청권 6631세대를 포함해 부산 2616세대, 경남 2094세대, 전남 1365세대가 공급에 나선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작년 3월에는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분양 실적이 4만 761세대에 그치는 등 공급 위축이 두드러졌다"며 "올해는 우수 입지의 민간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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