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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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과 협약 체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한 팀 방문진료…의료·요양·복지 통합 연계

  • 승인 2026-03-03 10:25
  • 수정 2026-03-03 14:50
  • 신문게재 2026-03-04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군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집에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 등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형 모델로 운영됩니다.

군은 이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의료·요양 연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2.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식 장면(사진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재택에서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달 22일 동의보감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택의료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원과 한의원의 재택의료 제공 체계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대상자에게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택의료센터는 민간의료기관과 부여군보건소가 함께 운영하는 협업형 모형이다. 민간의료기관 의사와 보건소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기반으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어르신의 재택의료·돌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이동 부담 없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향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요양 연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군의 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재택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지역형 통합 돌봄 모델로 평가된다. 의원과 한의원, 보건소가 협력하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의 병원 이동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의 통합 연계는 향후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정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자체 주도의 협업형 재택의료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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