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제조AI 대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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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제조AI 대전환” 본격화

부산TP·경남TP와 함께 ‘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 개최

  • 승인 2026-03-05 14:10
  • 신문게재 2026-03-06 6면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 포스터
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 포스터./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경자청)은 오는 3월 25일,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강서구 미음산단 소재) 대강당에서 부산테크노파크·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협력으로 '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조AI 대전환,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정부가 본격 추진 중인 제조 AI 확산 정책과 지역 제조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 정부 제조 AI 정책과 연계한 주제 선정

최근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자율제조 확산 ▲ 제조데이터 고도화 ▲산업 AI 실증 인프라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공정 자동화·지능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KAMP(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을 중심으로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과 연계해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있다.

경자청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부산·경남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 적합한 제조AI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 주제를 선정했다.

■ 제조업 중심 BJFEZ, 이제는 AX 전환

BJFEZ 입주기업의 상당수가 조선기자재,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정 자동화 및 AI기반 품질관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 AI전환 전략과 단계별 도입 방안 ▲AX 실증산단 구축 사례 ▲스마트제조 최신 기술동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기업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오는 3월 23일까지 BJFEZ 공식 홈페이지(www.bjfez.go.kr)의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정책·현장·실증을 연결하는 포럼

경자청은 제1회(외국인 근로자 수급), 제2회(기후·에너지 대응)에 이어 이번 제3회 포럼을 통해 인력·에너지·디지털 전환을 잇는 산업 경쟁력 3대 축 논의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정책 공유를 넘어, BJFEZ 제조AI 실증·확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제 제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AI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정부의 제조 AI확산 정책과 연계해 BJFEZ를 제조 AX 실증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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