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등록야영장 15곳 특별 안전점검…화재·대피체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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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등록야영장 15곳 특별 안전점검…화재·대피체계 집중 점검

일산화탄소 감지기·대피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 승인 2026-03-10 10:46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1.부여군청 전경
부여군청 전경
부여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홍은아)은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록야영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야영장 내 안전사고 발생과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 피해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화재 예방, 대피체계,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일산화탄소 감지기 등 안전설비 구비 및 작동 상태 ▲대피계획 수립 여부 ▲시설물 위험요인 관리 상태 등 기본 안전관리 사항이다.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기한을 부여해 기한 내 조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이번 점검과 함께 야영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정기 자체 점검 실시를 독려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야영장 운영자도 안전설비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 정비 등 자율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야영장 이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시설 안전사고 등 캠핑장 안전 문제가 전국적으로 중요한 관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 감지기 등 안전설비 점검과 대피체계 확인은 캠핑장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요소로, 지자체의 정기 점검과 운영자의 자율 관리가 병행될 경우 야영장 안전 수준을 높이는 예방 중심 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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