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동사태 긴급경영안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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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동사태 긴급경영안정 지원 나서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대출 및 이자 지원
수출 실적 보유한 중기 및 피해 기업 대상, 최대 5억 원 이차보전 2.5% 지원

  • 승인 2026-03-10 16:55
  • 신문게재 2026-03-11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3
대전시는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비상 대응 동향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책이다.

대전시는 기존 상반기 1600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외에 이번 긴급자금 5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 지원 규모 내에서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간 10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중동사태로 인해 수출 피해를 본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2년간 2.5%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협약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면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중동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지역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자금을 적기에 투입해 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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