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대전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원정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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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대전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원정회' 업무협약

의료 접근성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 위한 아름다운 동행

  • 승인 2026-03-16 15: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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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은 대전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원정회'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의료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손길로 전하는 건강, 마음으로 나누는 온기’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남흥)은 최근 대전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원정회'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의료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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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김남흥 관장 등 직원들과 대전대 한의과 김병수 지도교수와 학생 봉사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을 마친 후 25명의 봉사단은 복지관 지하 요가실로 이동해 본격적인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단은 어르신 개개인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기초 검진부터 침, 뜸, 부항 등 전문적인 한방 치료를 병행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고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며 정겨운 대화를 나누었다.

진료실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웃음꽃과 감사의 인사가 끊이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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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료봉사는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 1년 동안 매주 목요일(오후 6시~8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30분 단위로 3타임 5명씩 총 15분의 어르신들이 차분하게 진행되는 진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대전대 김병수 주임교수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속적인 봉사 의지를 밝혔다.

'원정회' 정홍기 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뵈며 실천하는 배움의 가치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살뜰히 챙겨주시니 마음까지 든든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남흥 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과 의료봉사는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고 건강을 함께 지켜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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