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이낳고 키우는게 행복한 일상이 되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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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이낳고 키우는게 행복한 일상이 되는 도시로"

출산 장려금 파격 지급 업체와 '저출생 극복' 맞손
가족친화문화 확산 주력

  • 승인 2026-04-09 07:20
  • 수정 2026-04-09 08:1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저출생 대응 민관 협력(3)
아산시는 8일 (주)실크로드시앤티와 '저출생 대응 및 가족친화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8일 건설소재 전문기업인 (주)실크로드시앤티와 '저출생 대응 및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모범적인 출산 장려 사례를 지역 사회 전체로 전파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주)실크로드시앤티는 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억원의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며 출산 장려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우수 사례가 지역 내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지원과 대외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출산 및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비롯해, 출산 장려금을 확대해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을 지급하며, 셋째 자녀부터는 총 1000만 원을 5년간 분할 지급할 방침이다. 또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장려를 위해 아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아동 1인당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산후 관리비 지원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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