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군협의회,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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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군협의회,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 승인 2026-04-14 06:32
  • 수정 2026-04-14 09:0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8.저장강박가구 청소 진행 모습 (1)
저장강박가구 청소 진행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군협의회는 13일 저장강박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저장강박은 물건을 지속적으로 수집·보관하는 심리적 장애로, 생활 공간이 물건으로 가득 차 위생 상태가 악화되기 쉽고 당사자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세탁 차량을 활용, 장기간 방치된 의류와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현장에서 직접 세탁했다.

또한 주거 공간 내 소독과 청소를 병행해 기본적인 생활 환경 회복을 지원했다.

이강분 회장은 "저장강박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군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나눔과 취약계층 학생 조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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