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해수부 '한국형 씨그랜트'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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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수부 '한국형 씨그랜트' 수행기관 선정

2030년까지 국비 49억 확보
영남 제주 해양 현안 해결 주도
석박사급 전문인력 37명 양성

  • 승인 2026-04-23 21: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2026.4.)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가 해수부 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영남과 제주 지역의 해양 현안 해결과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총괄한다.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도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사업(한국형 씨그랜트)'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부경대는 이달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 동안 총 49억 8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화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영남·제주권역 주관 기관으로서 지자체, 어업인, 유관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어촌 복지와 연안 보전, 해양 안전 등 지역 현안 연구를 발굴해 수행한다.

톱니모자반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헬스케어 개발과 연안 오염 퇴적물 기반 신재생 에너지 생산, 블루카본 증대형 해양경관 기술 개발 등이 핵심 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 세대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융합형 교과목을 개발하고 민·관·산·학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석·박사급 전문 연구 인력 37명을 배출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예정이다.

김경회 영남씨그랜트센터장은 "현장 밀착형 연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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