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제6기 ‘동아뮤즈’ 운영...재학생 16명 참여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석당박물관, 제6기 ‘동아뮤즈’ 운영...재학생 16명 참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서 공개
벡스코 미디어월 상설 전시
2026년 7월 글로벌 홍보

  • 승인 2026-04-23 21: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외국인의 시있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운영하는 예비 큐레이터 양성 프로그램 '동아뮤즈'와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동아월드' 참가자들이 특강을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가 AI 기술을 접목해 지역 유물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형 박물관 전문가를 키우는 동아뮤즈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재학생 16명이 참여하는 '제6기 동아뮤즈(MUSE)'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소장품을 연구하고 문화융합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활동은 'B-Heritage Aliv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3인 1조로 팀을 이뤄 석당박물관 유물에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AI 전환(AX) 큐레이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단순한 유물 관찰을 넘어 과거 유산이 첨단 기술을 입고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하는 셈이다.

석당박물관은 디지털 큐레이션과 미술사학, AI 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과 밀착 멘토링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점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영상은 박물관 내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상설 전시되며 전 세계 관람객에게 소장품의 가치를 알리는 글로컬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혜 석당박물관장은 "학생들이 박물관 소장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완성해 보는 것은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부산 문화유산이 결합한 혁신적 콘텐츠가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짜뉴스 3.0 시대 -민생과 시장 경제 보호 위한 대응전략
  2.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수용자 돌볼 의사 모집공고만 3번째…"치료와 재활이 곧 교정·교화인데"
  3. 충남대병원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 개최
  4.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5. 대전 공공재활병원 피해 부모들 “허위치료 전수조사해 책임 물어야"
  1. ‘인상 vs 동결’ 내일 4차 석유 최고가격제 향방 촉각
  2. "취지 빠진 정책, 출발선은 같아야"…서울대 '3개'만 만들기 논란 지속
  3. 대전 급식 파행 재현되나… 차질 우려에 교육감 후보 중재 나서기도
  4. 장기 정지 원전설비 부식 정도 정확히 측정한다… 원자력연 실증 완료
  5. 지방선거 전 행정수도법 통과 불발에 세종 정치권 '유감'

헤드라인 뉴스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정부 양자클러스터 공모 본격… 대전, 연구집적 경쟁력 통할까

대전시가 정부의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뛰어들 채비를 마치면서, 국내 최대 연구개발 집적지가 실제 산업 거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정부가 국가 전략기술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자 대전도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가세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8일까지 국가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 등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술 변화 속도와 산업 불확실성을 고려..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