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LG전자, 30명 정원 ‘스마트가전공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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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LG전자, 30명 정원 ‘스마트가전공학과’ 신설

졸업 후 LG전자 채용 100% 보장
2027학년도 신입생 30명 첫 선발
AI 융합 스마트가전 핵심인재 양성

  • 승인 2026-04-23 21: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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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 LG전자가 채용연계형 학부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가 LG전자와 손잡고 졸업 시 채용을 보장하는 첫 학부 계약학과를 신설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를 견인한다.

부산대학교는 LG전자와 협력해 부산대 최초의 대기업 채용연계형 학부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를 신설하고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 3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과는 학생들이 재학 중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LG전자에 입사하는 채용조건형으로 운영돼 입학부터 취업까지 해결하는 혁신적 교육 모델로 꼽힌다.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 지원과 장학금 지급, 인턴십 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산업 수요를 반영해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재료, 전기전자, 컴퓨터공학을 융합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최신 기술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가전 및 공조 분야에서 활약할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특히 이번 학과 신설은 거점국립대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정주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 인재 유출을 막는 국토 균형 발전의 선도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정철웅 스마트가전공학과장은 "대학 교육 패러다임을 산업 수요 기반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모델이다"며 "지역 선도 산업과 연계된 고급 인재 양성으로 부산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측도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혁신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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