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고용노동부 '기초이음 프로젝트' 12억5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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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용노동부 '기초이음 프로젝트' 12억5000만원 확보

근로자 복지·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 승인 2026-04-28 10:47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함평군청
함평군청.(사진=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기초이음 프로젝트'에 선정돼 12억 5천만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이하 빛그린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빛그린 함평 패스 사업 ▲에너지 이음 사업 ▲자리잡음 사업 등 3대 핵심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3대 핵심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빛그린 함평 패스' 사업은 근로자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군은 근로자에게 지역화폐를 활용한 교통비를 지원해 장거리 통근 근로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 복지는 늘리고,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에너지 이음' 사업은 근로자에게 영양간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빛그린산단 근로자들에게 함평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은 증진시키고, 지역 생산품 소비는 확대해 상생과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자리잡음' 사업은 신규 취업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취업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다. 군은 취업 초기 근로자의 지역 내 거주를 장려해,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에게는 통근 부담 완화와 건강 증진을,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매출 증대, 인구 유입, 지역 활력 제고 등 군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근로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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