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돈 버는 군수' 강조

  • 전국
  • 부산/영남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서 '돈 버는 군수' 강조

박완수 경남도지사 "산업 전문가" 축하, 원팀 분위기 부각

  • 승인 2026-05-09 17:2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KakaoTalk_20260509_171103232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김정식 기자>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9일 오후 4시 산청읍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돈 버는 군수, 효자 군수'를 앞세우며 산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신성범 당협위원장, 신종철 경남도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 전직 의장단, 향우회와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개소식 시작부터 참석자가 몰리며 공간이 좁다는 안내가 나올 정도로 붐볐다.

유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큰절로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산청읍 선거사무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산청읍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이 자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뜨거운 열기는 새로운 산청을 향한 군민 기대이며 다시 뛰는 산청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라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개소식의 의미를 "화합과 통합, 원팀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그는 경선 이후 경쟁을 넘어 산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만나고, 더 겸손한 마음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자신의 핵심 구호로 '돈 버는 군수, 효자 군수'를 제시했다.

그는 26년간 산업·경제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군민을 섬기는 효자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KakaoTalk_20260509_171139726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사진=김정식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유 후보를 "산업 전문가"로 평가했다.

박 지사는 유 후보가 경남도 산업국장으로 근무하며 우주항공, 원전, 방위산업 등 경남 주력산업 육성에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도지사와 군수가 손발이 맞아야 일이 된다"며 유 후보와 함께 일했던 경험을 강조했다.

신성범 당협위원장은 이날 개소식 분위기를 두고 "산청이 오랜만에 뭉쳤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공천 이후 아쉬움이 남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산청이 원팀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선대위원장들도 유 후보의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공동선대위원장은 유 후보를 "준비된 행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사람이 일꾼"이라며 유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축사와 후보 인사말, 출마 후보 소개, 단체 구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산청 파이팅"을 외치며 국민의힘 후보들의 원팀 분위기를 드러냈다.

유명현 예비후보의 산청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인물론과 행정 경험, 원팀 결속을 한 자리에 올린 출정식으로 마무리됐다.
산청=김정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2026 충남 해커TOON 캠프 개최
  2.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3.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식 개선 앞장
  4. 천안시, 석오이동녕기념관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5. 천안흑성회, 천안시체육회에 후원금 기탁…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1. 충남콘진원, 미드폼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추진
  2. 천안시, 복합위기 가구 지원 위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망 강화
  3. 천안법원, 고시원 공용 음식 무단취식 혐의 20대 남성 징역형
  4. [전문인칼럼] 2027년 최저임금 심의위원회에 바란다
  5.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