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학력·마음 통합교육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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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학력·마음 통합교육 공약 제시

문해력·기초학력 강화 중심 맞춤교육 추진
사회정서교육·지역돌봄 확대 공약 제시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체계 구축 추진

  • 승인 2026-05-11 12:55
  • 수정 2026-05-11 14: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석준 교육감 재임시절 시민도서관 방문 2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재임 시절 시민도서관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의 독서 활동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정서 회복을 함께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 번째 교육 공약을 공개하고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학업 성취와 마음건강을 함께 지원하는 '전인적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한 성적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습·돌봄·진로를 통합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맞춤형 학력 신장을 위해 문해력 책임 지원과 학년별 학습자료 개발·보급,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활용한 기초학력 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전환기 프로그램 확대, 중학교 자기주도학습 내실화, 고등학교 수학·과학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별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사회정서교육 강화와 위기학생 조기 발견·집중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방과후학교와 지역 돌봄 정책인 '우리동네자람터' 확대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사회정서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학부모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권 중심 돌봄 정책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진로·진학 분야에서는 진로교육팀 분리 신설과 AI 기반 특성화고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미래직업교육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과목 선택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권역별 박람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력과 마음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중요한 교육의 두 축"이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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