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약세 마감...외인이 가장 많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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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약세 마감...외인이 가장 많이 던졌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52% 상승 마감

  • 승인 2026-07-10 17:24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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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mini AI 생성 이미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가 10일 약세로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27% 내린 218만원에 장을 마쳤다. 5.03% 급등한 229만 6000원으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230만 500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곧 상승분을 반납하고 종일 등락을 반복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52% 오른 28만 5000원에 마감했다. 오후에는 한때 7.19% 오른 29만 8000원까지 치솟았으나, 주말을 앞두고 오름폭을 좁히는 흐름이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1위와 순매도 상위종목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937억원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를 1조7181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다시 강해지며 반도체주가 급등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3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6% 상승했다. 마이크론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등에 2035년까지 2천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4.5% 급등했다. 메타도 자체 AI 칩 생산 계획을 밝히면서 4.7% 올랐고 샌디스크도 7.6% 뛰었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수요 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점도 반도체 랠리에 힘을 보탰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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