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13㎞ 흙길 맨발로 걷는다…21년 전통 맨발축제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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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13㎞ 흙길 맨발로 걷는다…21년 전통 맨발축제 22일 개최

  • 승인 2026-08-20 09:3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2-2. (새마을체육과)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2 (2)
(제공=문경시)
문경새재의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즐기는 축제가 펼쳐진다.

경북 문경시는 오는 22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오감만족 2026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해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인 축제는 맨발 걷기를 매개로 문경새재의 자연환경을 알리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전국 각지에서 걷기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찾아 여름철 대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개막식 후 제1관문 주흘관에서 출발한다.

제2관문 조곡관을 지나 제3관문 조령관까지 이어지는 흙길을 따라 왕복 13㎞를 걸으며 울창한 숲과 계곡 등 문경새재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걷기 행사와 함께 오후에는 노래자랑과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4시 야외공연장에서는 유지우, 김혜진, 신성은, 신현지, 김민제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힐링콘서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새재가 가진 자연의 매력을 직접 느끼면서 맨발걷기의 즐거움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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