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베트남과 새마을 인재양성·경제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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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과 새마을 인재양성·경제교류 협력 강화

-베트남 현지 기업 애로 청취…경제협력 강화

  • 승인 2026-09-08 08:1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가 새마을운동을 매개로 베트남과의 협력 범위를 경제·문화 분야로 확대한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찾아 현지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을 만나 교류하고, '글로벌 새마을 경제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20여 년간 이어온 경북도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기반으로 기존 농촌개발 중심의 협력에서 벗어나 통상과 투자, 문화 등으로 교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

황 부지사는 첫날 경북도 호치민 해외사무소를 찾아 운영 상황을 살펴본 뒤 해외 자문위원과 대구경북 상공인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호치민시 고위 관계자와 만나 양 지역의 우호 교류 10년을 바탕으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12일에는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경북도와 영남대학교,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새마을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 관련 학술연구와 인재 양성,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 호치민 인근에 진출한 대영전자 베트남법인을 찾아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경북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통상 환경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을 경제협력으로 확장하고 현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경북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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