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 "경마장 2단계 사업, 공원·체험시설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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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 "경마장 2단계 사업, 공원·체험시설로 조성"

주요사업장 7곳 현장방문

  • 승인 2026-10-22 18:0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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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통면 은해로운 휴양마을을 방문한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 (사진=영천시의회 제공)
경북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 주요 사업장 7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 5명이 참석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먼저 청통면 은해로운 휴양마을을 찾아 운영위원회 재구성 이후 홍보 기반 부족 등으로 이용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설 유지관리 등 운영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운영 주체의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운영 정상화는 물론, 필요시 조례 개정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개장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는 사업 현황과 9월 개장 이후 운영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1단계 사업이 경마 필수시설 위주로 조성된 만큼, 2단계 사업에서는 공원과 체험시설을 계획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머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도남공단 내 ㈜에스피환경을 찾아서는 악취 민원 개선 상황과 AI 영상분석시스템 도입 등 화재 예방 대책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현장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한 다각적인 지원책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선별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근무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에서는 다른 시 운영 공연장보다 높은 대관료로 소공연장 이용률이 낮고 자립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관료 현실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자생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망정동 우로지자연숲 맨발황톳길에서는 조성 및 이용 현황을 보고받고 공원숲 관리 인력을 위한 휴게·편의공간 마련을 주문했다.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는 경마공원 개장 효과 등으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난 성과를 확인하고 전문교관의 공무직 전환 등 안정적인 전문인력 확보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갑균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했다"며 "산업건설위원회가 더 나은 개선책을 마련해 영천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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