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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가 30일 서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새만금 조력발전 사업 공동개발 및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농어촌공사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는 30일 서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새만금 조력발전 사업 공동개발 및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새만금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며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살피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기관별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조력발전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공동 시행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 및 사업성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관련 인허가 절차와 정부 정책·제도 개선에도 공동 대응한다. 사업 관련 협의와 후속 추진을 위해 기관별 실무진이 참여하는 협의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자로서 축적한 배수갑문 운영 경험을 사업 검토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수위 조절과 홍수 대응 역량을 활용해 조력발전 시설과 기존 방조제 시설의 연계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장상규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처장은 조력발전 시설은 기존 방조제와 유기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수위 관리와 홍수 조절 기술을 반영하고 재해 예방을 우선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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