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조성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 12곳이다.
시는 침출수 유출 여부, 매몰지 상부 빗물 차단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 매몰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매몰지 침수와 유실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체 저장조 유격 및 갈라짐 등으로 침출수가 누출되는지 자세히 살펴 누출 시에는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누출 부위를 차단하고 매몰지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균제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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