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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우리의 고유한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공경과 효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어버이날 기념행사 첫 번째 일정은 4월 28일에 카네이션 제작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에는 동대전초등학교, 대전비래초등학교, 대전흥룡초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카네이션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받으시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일정은 5월 8일에 진행됐다. 복지관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가 이뤄졌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식사가 마련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원들이, 재가어르신들에게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윤경환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과 존중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관장은 또 "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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