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핫클릭 5] 4월 셋째주(18~22일)

  • 문화
  • 금주의 핫클릭 5

[금주의 핫클릭 5] 4월 셋째주(18~22일)

  • 승인 2016-04-25 17:48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지난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총선에 대권잠룡들 희비… ‘충청 대망론’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20대 총선은 끝이 났지만 새누리당의 참패와 16년만의 여소야대로 ‘충청잠룡’들의 위상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18일(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충청권의 대표 잠룡이었던 반기문은 급속도로 힘이 빠지는 모습입니다. 청와대와 친박계의 러브콜을 받아왔던 그였기에 총선에서 새누리의 패배가 상당한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대권을 향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치적 절친인 김종민을 비롯해 측근 4명이 원내 진입에 성공하며 자연스레 ‘대망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운찬 전 총리, 정우택·윤상현 의원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과연 19대 대선을 위한 ‘충청 대망론’의 주인공은 누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보기]


세종에 국회 분원 설치… 정치권 약속 지켜질까?

더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충청권 선거유세중 약속했던 ‘국회 분원 설치’가 이행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일(화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국회 분원 설치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공약 이었는데요. 이번 총선 결과 더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됐고, 지역 정치인인 새누리의 이인제, 국민의당의 안철수 대표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터라 사실살 반대할 세력이 없어 보입니다. 국회 분원설치는 이번 총선에 당선된 이해찬 의원의 공약이기도 했는데요. 여야가 공동으로 국회 분원 설치를 언급한 만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한화이글스, ‘마리한화’가 아닌 ‘많이 화나’

4월, 한화이글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20일(수요일) 가장 눈길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25일 현재 한화이글스는 19경기 중 단 3승만을 차지했습니다. 1위와는 11.5 게임이나 벌어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로저스, 이태양, 배영수 등 선발진의 붕괴를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감독과 선수들간의 불협화음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조한 성적은 감독과 선수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잦은 투수교체와 타순 변경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작년 끝없는 투지와 다이나믹한 경기 운영으로 ‘마리한화’라는 별명을 가졌던 한화. 하루빨리 단합된 한화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기사보기]


세종시 분양시장 ‘5~6월을 주목하라’

세종시가 올해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분양시장에 대한 ‘신중론’이 여전한 상황입니다. 21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올해 첫 분양에 나섰던 현대 힐스테이트 667세대와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890세대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5월 분양 예정이었던 공동주택이 일정을 대부분 6월로 넘겨 향후 분양시장을 알수 없게 됐습니다. 6월 한달 동안에만 모두 6곳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이 분양을 준비중인데요. 이번 6월 분양이 하반기는 물론 내년 2만세대 분양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사보기]


“이해찬 복당 허용하라” 목소리 내는 충청권 당선자들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이해찬의 복당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22일(금요일) 가장 화제가 됐던 뉴스입니다. 이해찬 의원은 더민주당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된 이후 이에 반발, 무소속으로 세종시에 출마해 7선 고지에 올랐는데요. 충청권 당선자들은 연일 ‘이해찬 의원의 복당을 허용하라’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논산·계룡·금산의 김종민 당선자, 대전서구의 박범계 의원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해찬 의원이 복당할 경우 친노진영과의 갈등이 재점화 되는 등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대전영시축제 개막식 인사말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2. 아산배방도서관, 온라인 필사프로그램, 나날이 필독' 운영
  3. 한국서부발전(주), 아산 수해복구지원 5천만원 성금
  4.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5.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1. 이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직접 보고” 지시
  2. 관세리스크 벗어나나 했더니 이젠 ‘노동입법 리스크’
  3. 장대B구역 사업시행인가 고시 11개월만에 관리처분인가 득
  4. 폭염에 폭우까지... 수박··대파 등 농산물 가격 상승 꺾이지 않네
  5. [문예공론] 저출산 시대에 손자 지호의 첫 돌을 축하하며

헤드라인 뉴스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르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그칠 줄 모르는 열기… 0시 축제 인산인해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즐기는 방법…대전 0시 축제에 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중앙로 일대는 거대한 축제의 용광로로 탈바꿈 했다. 8일 개막 첫날부터 주말 내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퍼레이드부터 과학 수도 명성에 걸맞은 AI 체험까지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면서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시작부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올해 0시 축제는 '잠들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기후에너지환경부 유력… 脫세종 논란 종지부 찍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한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기존부처로 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방안으로 최근 급선회, 부처 위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신설 부처를 호남에 유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었지만, 국정기획위원회 논의과정에서 기존 환경부를 확대 개편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환경부가 그대로 존치될 가능성이 커진 것인데 충청권 여당 의원들도 이런 기류에 힘을 싣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광복절에 앞서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을 포함한 일부 국정 과제에 관한 논의를..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 "0시 축제 3無" vs 국민의힘 "무지성 발목잡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콘텐츠, 정체성, 시민이 없는 '3무(無) 축제'라고 혹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무지성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며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의 민선 8기 대전시정이 들어선 이후 0시 축제는 매년 양당의 충돌 지점이었다. 올해도 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 "시민의 일상을 파괴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예산 낭비의 전형인 0시 축제가 또 다시 시작됐다"며 "시민이 즐거워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이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