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 내년부터 스트라이크존 현장지원 강화

  • 경제/과학
  • 기업/CEO

뉴딘콘텐츠, 내년부터 스트라이크존 현장지원 강화

  • 승인 2016-11-24 16:36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대규모 예산과 인력 투입해 스트라이크존 기술매니저 신설

업계, ‘성숙기’ 스크린골프 대체할 스크린야구 집중 시각도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인 (주)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가 시뮬레이션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며 공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룹의 시발점인 (주)골프존(대표 장성원)의 스크린골프사업이 본격적인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 찾기’의 하나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딘콘텐츠는 오는 2017년부터 대규모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기술지원 정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스크린야구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스토어매니저(SM·Store Manager) 제도를 확대해 내년 1월1일부터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 스토어매니저가 상주토록 하고 스트라이크존 기술매니저(STM·Strikezon Technical Manager) 체제를 신설한다는 게 골자다.

스크린야구사업 전문가로 이뤄진 스토어매니저는 가맹점 매출은 물론 매장운영 방식, 마케팅 등 종합솔루션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한다.

신설되는 스트라이크존 기술매니저는 스트라이크존 소프트웨어·하드웨어시스템 전문가로 시스템 설치, 정기순회점검 등을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 매장 운영을 돕는다.

심야 콜센터와 AS부품 물류센터도 본사 직영체제로 강화된다. AS부품 물류센터가 설립되면 부품수급이 원활해져 AS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을 두고 업계에서는 뉴딘콘텐츠가 스크린야구사업에 뛰어든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가맹계약매장이 81곳에 달하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자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한 게 아니겠느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서 스크린골프의 돌풍을 일으킨 골프존의 매장수는 2014년 5037개에서 지난해 4878개, 올해 4863개로 감소 추세다. 매출액은 2008년 10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했으나 최근들어 2000억원대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며 주춤하고 있다.

작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 것 역시 스크린골프에 치우친 사업을 골프용품 유통, 골프장 운영 등으로 다각화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골프존유원그룹 한 관계자는 “국내 스크린골프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지만 스크린골프는 여전히 그룹의 핵심적인 사업중 하나”라며 “이번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사업 현장지원 방안은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4.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2.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