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윤도현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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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윤도현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 승인 2017-05-15 15:41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판타지한 숲에서 펼쳐지는 비밀스런 음악회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 개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윤도현이 3년만에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던 윤도현은 YB의 보컬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 윤도현으로서 관객들에게 소박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왔다.



또한 12회의 공연을 전회 전석 매진시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음악 외의 다른 요소들을 최소화해 오직 ‘윤도현’ 단 한 사람의 목소리와 연주 만으로 채운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3년만에 대극장 공연으로 돌아온 윤도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은 ‘어쿠스틱 포레스트(Acoustic Forest)’라는 타이틀이 더해져 보다 커진 규모만큼 확실한 색채를 가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숲’을 메인 컨셉으로 한 이번 윤도현의 콘서트는 YB의 강렬한 록사운드를 잠시 벗어나 어쿠스틱 악기들과 현악기들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무대로 다채롭고 풍성하면서도 편안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휴식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에 맞춰 무대도 특별하게 꾸며진다. 무대와 영상 장치는 관객들이 마치 진짜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숲 속을 헤매다 비밀스러운 음악회에 초대된 관객들에게 윤도현은 사랑과 이별, 추억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하며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two’, ‘너를 보내고’ 등 주옥 같은 감성의 히트곡들은 아련한 추억에 젖게 만들고, ‘Stay Alive’, ‘담배가게 아가씨’ 등 강렬한 사운드의 곡들은 어쿠스틱 록버전으로 편곡되어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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