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혁 충남대 교수,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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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혁 충남대 교수,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 인재 양성’

  • 승인 2017-08-22 17:00
  • 신문게재 2017-08-23 8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현재혁(충남대 교수) 사업단장
▲ 현재혁(충남대 교수) 사업단장
충남대-한밭대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문제 대처 위해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연구 총력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 현안인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중에는 고형연료 제조, 열분해, 가스화, 소각 여열 회수 등 폐기물 분야의 에너지화 기술(폐자원 에너지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한정된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일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처리해야 할 폐기물을 최대한 재이용 또는 재활용함으로써 부피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러한 기술과 관련된 대부분 핵심원천기술을 선진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대-한밭대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사업단장 현재혁)이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사업단은 석ㆍ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한 특강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현장실습 등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의 중점 커리큘럼을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및 발전시켰다. 이를 토대로 2015년 하반기부터는 한밭대와 교육 컨소시엄 공조를 통해 지역특성화 및 국제화를 목표로 폐자원 에너지화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혁(충남대 교수) 사업단장은 “중부권 최대 거점대학인 충남대의 환경공학과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은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전문인력양성 1단계 사업을 3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2015년 9월부터는 한밭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재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단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적인 투자가 시급하지만,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산업체들은 대부분이 영세하고 재정적으로 열악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환경산업과 교육기관이 연계된 기반기술 개발 및 산업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적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재 및 인력 양성 교육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 사업단장은 또 “사업단 소속의 참여 대학원생은 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폐기물의 에너지화 처리공정 등과 같은 교과목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며 “이와 같은 교과목들의 선정 및 운영은 주기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폐자원 에너지화에 관한 맞춤형 방식이 되도록 관리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교과목 개설이 필요한 부분들 역시 수요조사를 통해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이와 같은 이론적인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 및 산업체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통해 참여 대학원생들이 관련 분야의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은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의 기초연구를 연구실 단위로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주제는 각종 환경 현안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창출된 연구성과들은 대학원생들 개인별로 일본 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같은 국외학회 등에서 발표되거나 그 결과를 보다 심층화해 환경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다.

현 사업단장은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들은 일련의 교육 과정을 통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및 환경산업기술원과 같은 정부 기관이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생태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애강리메텍과 같은 관련 분야 건설환경산업체로 취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매년 대전ㆍ충청권의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의 중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지역 중소기업의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화 기술 현황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세미나에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폐자원 에너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술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 사업단장은 “본 사업단을 통해 참여 대학원생들을 산학연관 유기적 연계에 따른 우수 전문인력으로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현장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요맞춤형 특성화 대학원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의 해당 분야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 국외 학회 참석 (인도 뉴델리 폐기물자원순환학회)
▲ 국외 학회 참석 (인도 뉴델리 폐기물자원순환학회)
▲ 국외 학회 참석 (일본히로시마 폐기물자원순환학회)
▲ 국외 학회 참석 (일본히로시마 폐기물자원순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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