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대전 여성, 세종ㆍ충남ㆍ북 남성 투표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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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대전 여성, 세종ㆍ충남ㆍ북 남성 투표율 높아

  • 승인 2017-09-06 16:41
  • 신문게재 2017-09-07 4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중앙선관위 대선투표율 분석결과 발표

사전투표율 세종 남성 여성 모두 전국 1위

20·30대 18대보다 상승, 40대이상 하락




지난 5월 9일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대전에선 여성이 세종ㆍ충남ㆍ북에선 남성의 투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종은 남성과 여성 모두 사전투표율 전국 1위, 투표율 전국 2위로 각각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19대 대선 투표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선거인명부를 근거로 전체 선거인 4243만2413명 가운데 436만4417명(전체 선거인의 10.3%)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조사 투표율(76.8%)은 실제 투표율(77.2%)과 0.4%p 차이를 보였다.

이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전국적으로 여성의 투표율(77.3%)이 남성(76.2%)보다 1.1%p 높아 제18대 대선(남 74.8%, 여 76.4%)과 비슷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경우 남성 76.4%, 여성 77.7%로 여성이 남성보다 투표에 더 적극적인 높은 전국적 추세를 따랐다.

반면 세종(남 80.4%, 여 79.6%) 충남(남 73.0%, 여 71.2%) 충북(남 74.5% 여 73.9%)로 성별투표 성향이 역전됐다.

성별·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남성 투표율 상위 3개 지역은 광주(80.6%), 세종(80.4%), 전북(78.9%) 순이었으며 여성 투표율 상위 3개 지역은 광주(82.3%), 세종(79.6%), 울산(79.4%)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남성과 여성의 투표율 편차는 대구가 2.6%p(남자 75.8%, 여자 78.4%)로 가장 컸으며 부산, 인천, 충남, 서울, 광주 등에서 2%p 안팎으로 나타났다.

제19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26.1%이며, 남성(29.0%)이 여성(23.2%)보다 5.8%p 높았다.

지역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세종(37.1%, 31.9%)이 가장 높았으며 전남(37.1%, 31.0%), 광주(36.8%, 30.7%) 등이 뒤를 이었다.

대전은 남성과 여성 사전투표율이 각각 30.7%와 24.4%로 집계됐고 충남(남 27.0%, 여 21.3%), 충북(남 28.4%, 여 22.5%)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대선 때 전국적으로 19세와 20대의 투표율은 76.2%로 18대 대선(69%)보다 무려 7.2%p 올랐다. 30대는 74.2%로 18대 대선(70%)보다 4.2%p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40대와 50대는 각각 74.9%, 78.6%로 18대 대선(40대 75.6%, 50대 82.0%)보다 낮아져 대조를 보였다. 60대 이상(79.1%)도 18대 대선(80.9%)보다 하락했다.

19대 대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연령층은 60대(84.1%)였으며 70대(81.8%), 50대(78.6%), 20대(76.1%), 40대(74.9%), 30대(74.2%) 순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19세의 투표율은 77.7%로 나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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